[MBC충북뉴스] "친환경 생활 이렇게" 뷰티플 그린 라이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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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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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환경 지키기가 중요한 건 알지만 일상에서 실천하는 건 쉽지 않기도 하죠. 지금 소개해드리는 그린 라이프 축제를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푸른 잔디 위로 감성을 채우는 멜로디가 흐르고, 한쪽에선 초상화 그리기가 한창입니다. 재치있게 그려낸 나만의 작품이 나온 건 도화지가 아니라 재생용지로 만든 골판지입니다. ◀ INT ▶ 강은수/청주시 성화동 (택배 박스나 이런 거 많이 받잖아요. 그런 거 잘 잘라서 활용해도 재질이 비슷한 거 같아서 그렇게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커피 찌꺼기에 옥수수 전분과 오일 같은 천연 추출물을 섞어 주무르면 친환경 비누가 만들어집니다. 비누를 담는 용기도 달걀 담던 종이용기를 재활용했습니다. ◀ INT ▶ 박경숙/청주시 서원구 (평소에는 목욕할 때나 머리감을 때나 용량을 생각하지 않고 막 썼는데, 이걸 직접 만들어서 친환경적으로 되고 공기가 좋게 한다니까 마음이 뿌듯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기업·청년기업들이 모인 친환경축제, 뷰티풀 그린 라이프입니다. 축제 장소가 공원이라 제품을 팔거나 상호를 노출시킬 수도 없지만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일이라 적극 참여하는 겁니다. ◀ INT ▶ 전혜원/(주)어글리밤 대표 (제가 어떤 행사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였던 것 같아요.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아셨으면 좋겠고, 좀 더 지속가능한 행사로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 축제장을 꾸민 조형물도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몇 년째 사용하고 있고, 관객을 만나기 어려운 청년 뮤지션들에게는 마음껏 무대를 펼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벌써 네 번째 축제를 열 수 있었던 건 대기업이 지원하고, 청년뜨락5959 등 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 INT ▶ 이일우/SK하이닉스 부사장 (지역의 뮤지션들에게 정기적 공연을 만들어주자는 부분에서 출발하게 됐구요. 더 나아가서 지역의 사회적기업들과 생활 속의 재활용이라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두 개가 결합돼서... ) 잘 소비한 뒤 잘 분리하고, 아껴서 다시 쓰는 자원순환의 가치가 생활 속에 퍼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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