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충북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지역의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K하이닉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 기반 소셜 비즈니스 사례, 충북의 탄소중립 과제와 유형별 사례, 탄소제로 프로젝트 실행계획 디자인 씽킹,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탄소제로 프로젝트 실행계획 고도화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한국 ESD위원회 이선경 위원장,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문윤섭 센터장, ㈜공공디자인이즘 허진옥 대표,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진현호 이사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교육에 참여한 5개 팀 20명은 주식회사 스페이스선, 서원대학교 블루씨, 디랜드 협동조합, ㈜싱글룸, 교집합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사업화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의 친환경 실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소정의 평가를 거쳐 에코크리에이터 전문가 자격증을 받는다.

  서원대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단장 김정진 교수는 “에코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충북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청년창업파크는 내년 상반기 서원대학교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창업카페와 공유 오피스, 기업 입주공간,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사업,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사업, 충북 사회적기업가 챌린지, SK하이닉스 탄소제로 프로젝트, SK하이닉스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 얼라이언스 구축과 창업사업 등이 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충북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플랫폼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