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유휴공간을 지역주민 위한 공간으로 활용…민간단체 28곳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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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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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10429014300530 김기훈 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청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전국 곳곳에 방치된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민간단체 28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입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금융 지원 한도를 대상 사업 1건당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리고 상환기간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행안부는 또 내년까지 2년간 318억 원을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주민과 지역자산화를 추진하는 민간단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 금정구 오륜동에는 사회활동가와 혁신가, 지역예술가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는 미혼모와 소외된 여성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고, 강원 춘천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아트팩토리 제광소'가 설립된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민 스스로 유휴공간을 마을에 필요한 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지역의 반가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표] 2021년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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